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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상장지수펀트의 줄임말로, 기초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 펀드입니다. 개별 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 주식계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국내 및 해외, 미국 등 고배당 ETF를 찾을 때 투자 고려사항으로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률, ETF 구성 산업군 비중을 확인해야 합니다. 장중에는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가 제공되어 거래에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TF는 1좌를 거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수 있어서 위험이 낮고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도 붙지 않습니다. 이미 유명한 배당주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중 특히 확인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 = (연간 배당금 ÷ ETF의 현재 가격) × 100
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을 ETF의 현재 주가로 나눠 계산합니다. 물론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투자자가 받는 배당금은 높아집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ETF가 배당금을 계속 지급하고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것임을 나타내기 때문에 배당주 ETF를 찾을 때 지표로도 사용됩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것은 ETF가 시장에서 저평가될 가능성이 높고 배당이 축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배당수익률이 낮다면 ETF가 고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중요한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는 없고 다음과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성장률
과거부터 현재까지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리거나 유지하거나 줄이지 않은 ETF는 재무건전성이 건전하다는 증거로 적어도 현재 이상의 배당금이 앞으로 지급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배당주 ETF로 유명한 ETF는 대부분 꾸준한 배당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배당성장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이는 곧 주가 상승과 함께 해당 ETF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좋은 배당성장은 해당 투자자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ETF 구성 산업군 비중
일반 ETF에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한 업종으로는 IT기술, 헬스케어, 바이오 업종 등이 있습니다. 다만 ETF 업종과 배당금을 높게 주는 업종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금융, 에너지 산업 등은 대부분의 고배당 ETF에 포함되는 고배당 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ETF가 고배당 산업으로만 구성된다면, ETF 자체 성장이 부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장기 배당 성장 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IT 기술, 헬스케어 등의 부문이 포함되어야 합니다.